굴 효능(좋은점) 8가지

굴 효능(좋은점) 8가지

목차

● 굴은?

● 굴 효능 효과

● 굴 주의점

● 굴 영양성분표

굴은?

굴은 사새목 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총칭. 부착성의 조개이기 때문에 크기는 제각각이지만 참굴은 대체로 각장이 5~8cm, 달걀형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식용의 역사는 오래 되어, 별로 조개류를 먹는 습관이 없는 서방에서도 고대 로마 시대부터 양식되고 있었습니다. 굴은 글루탐산, 글리신, 알라닌이 풍부하고 맛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철은 9월~ 12월입니다.

칼로리는 100g당(양식, 참굴, 생)60kcal

굴의 주요 성분으로는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비타민 A(레티놀·β 카로틴), 비타민 B군(비타민 B1비타민 B2비타민 B6, 비타민 B12, 엽산, 니코틴산, 판토텐산, 비오틴), 비타민 C, 비타민 E,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망간, 인, 철, 구리, 아연 등을 포함합니다.

굴은 단백질, 지질, 콜레스테롤은 좀 적지만 동물성 식품로서는 드물게 탄수화물은 많은 편입니다. 굴의 탄수화물은 대부분 에너지로 바뀌기 쉬운 글리코겐(다당류의 하나)이므로 피로 회복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은 비타민 B12이 많은 정도입니다만, 미네랄류는 아연, 구리, 칼슘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연 함유량은 전 식품으로 비교해도 단연 많습니다. 아연은 면역 기능 전반에 관련되는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되어 있어서 부족하면 면역 기능의 저하가 일어납니다. 또 아연은 혈당 강하 작용을 맡은 인슐린의 합성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혈당이 일정 범위로 유지를 하며 부족하면 능력(포도당 내성)이 저하합니다. 더욱 아연에는 미각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간은 혀의 표면에 약 9000개 있는 미뢰(미래)라 불리는 조직에 음식 맛을 느끼고 있는데 이 미뢰 세포는 30일이라는 짧은 주기로 바뀌어 그 신진대사에 아연이 깊이 관여하고 있으므로, 아연이 부족하면 미각 장애가 일어납니다. 굴의 풍부한 아연은 이들의 예방 개선에 유용합니다.

구리 함유량도 어패류 중에서는 상위입니다. 구리는 통상의 식생활을 하고 있으면 부족함이 없는 미네랄이지만, 구리가 부족하면 체내에 철분이 제대로 되고 있어도, 헤모글로빈이 생성되지 않고 빈혈의 원인이 됩니다. 굴은 철분도 꽤 많아서, 구리와 맞추어 빈혈 예방 개선에 유효합니다.구리 부족은 또 심장 혈관계 이상, 당질 대사 이상 등을 일으킵니다.

굴에는 함황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풍부합니다. 타우린에는 담즙산과 인슐린의 분비 촉진 작용,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작용, 혈당 저하 작용, 간 기능 개선,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착한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작용, 심근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작용 등이 있습니다.

효과 효능

피로 회복, 자양 강장, 면역력 향상, 미각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작용, 피부나 점막의 건강 유지를 돕는 작용, 빈혈 예방 개선, 혈당치 조정, 간 기능 개선.

 

주의점

생식용 굴과 가열용 굴이 있는데 이는 신선도에 의한 차이가 아니라 잡힌 해역과 세균 수의 차이이므로 가열용 굴은 비록 물이 좋아도 날것으로 먹지 않아야 합니다. 또 염분이 많아서 고혈압의 사람은 과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굴 양식(생)100g당 영양 성분표